지역주택조합 피해 한곳에 모았다…용인시, 사례집 발간

기사등록 2025/11/12 10:47:33

[용인=뉴시스] 경기 용인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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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례집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고 조합원 모집을 통해 이뤄지는 민간임대협동조합 관련 정보도 수록했다.

특히 ▲허위·과장 광고 ▲불투명한 조합 운영 ▲추가 분담금 발생 ▲시공사 미확정 상태의 대형 브랜드 사용 등 피해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사례집은 용인시청과 각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됐다. 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지연이나 무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허위·과장 광고나 불투명한 조합 운영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사항은 수사의뢰나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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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피해 한곳에 모았다…용인시, 사례집 발간

기사등록 2025/11/12 10:47: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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