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대사, 현지 SNS 개설…"더 많은 교류 희망"

기사등록 2025/11/11 18:10:23

중국 SNS 웨이보에 계정 신설, 게시글 올려

[베이징=뉴시스] 노재헌 주중대사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에 자신의 계정을 신설하고 지난 7일 첫 게시글을 올렸다.(사진=중국 웨이보 갈무리) 2025.11.11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노재헌 주중대사가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에 자신의 계정을 신설하고 지난 7일 첫 게시글을 올렸다.(사진=중국 웨이보 갈무리) 2025.11.11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지난달 부임한 노재헌 주(駐)중국대사가 현지에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개설하고 소통 강화에 나섰다.

노 대사는 지난 7일 중국 SNS인 웨이보에 자신의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글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노 대사는 자신이 주중 한국대사라고 소개한 뒤 "처음으로 웨이보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마음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여러분과 더 많은 교류를 하고 따뜻함과 진정성을 나누면서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한·중 간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이것은 제가 주중대사로 부임한 이후 발표한 첫 번째 웨이보"라며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임 이후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한을 수행한 노 대사는 중국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중국 정부·민간단체 인사, 현지 교민·기업인 등과 만남을 갖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사관 관계자는 "노 대사가 공공외교에 관심이 많아 웨이보 계정을 신설했다"며 "현지인들과 만나 공공외교에 대한 의견 등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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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헌 주중대사, 현지 SNS 개설…"더 많은 교류 희망"

기사등록 2025/11/11 18:10: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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