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쿠바 수교 기념 음악회
12월2일 푸르지오 아트홀서 '아바나에서 서울까지 음악여행'
![[서울=뉴시스] 야롤디 아브레우. (사진 = 도미넌트 에이전시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639_web.jpg?rnd=20251111111036)
[서울=뉴시스] 야롤디 아브레우. (사진 = 도미넌트 에이전시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라틴 퍼커션의 거장' 쿠바 뮤지션 야롤디 아브레우, 아프로쿠반 재즈의 신예 '로스 에르마노스 아브레우 트리오'가 내한공연한다.
11일 공연기획사 도미넌트 에이전시에 따르면, 두 팀은 외교부 주관으로 오는 12월2일 오후 2시·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리는 한·쿠바 수교 기념 음악회 '아바나에서 서울까지 음악여행'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선 가야금 연주자 서정민이 함께 공연한다.
아브레우는 레지나 카터, 허비 행콕, 윈튼 마셜리스, 론 카터, 콜드플레이 등과 협업해 왔다. 라틴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다.
11일 공연기획사 도미넌트 에이전시에 따르면, 두 팀은 외교부 주관으로 오는 12월2일 오후 2시·오후 7시30분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리는 한·쿠바 수교 기념 음악회 '아바나에서 서울까지 음악여행'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선 가야금 연주자 서정민이 함께 공연한다.
아브레우는 레지나 카터, 허비 행콕, 윈튼 마셜리스, 론 카터, 콜드플레이 등과 협업해 왔다. 라틴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다.
![[서울=뉴시스] 로스 에르마노스 아브레우 트리오. (사진 = 도미넌트 에이전시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644_web.jpg?rnd=20251111111158)
[서울=뉴시스] 로스 에르마노스 아브레우 트리오. (사진 = 도미넌트 에이전시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 에르마노스 아브레우 트리오는 디에고(피아노), 파비오(드럼) 아브레우 형제와 로베르토 알바레스(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됐다. 데뷔 앨범 '트리부토(Tributo)'로 쿠바디스코 신인상을 받았다. 현재 재즈 피아니스트 에르난 로페스 누사의 프로듀싱으로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준비 중이다. 아브레우가 이들의 부친이기도 하다.
서정민은 1집 '코스모스(cosmos) 21'(2016)을 시작으로 최신작 '스위밍(SWIMMING)'(2025)까지 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워멕스(WOMEX)(영국), 워메드(WOMED)(호주·뉴질랜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미국) 등에 초청됐고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실험정신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각 예술가의 솔로 레퍼토리와 협연 무대로 구성된다.
쿠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된 듀크 엘링턴의 명곡 '테이크 더 트레인(Take the Train)', 로스 에르마노스 아브레우 트리오의 대표곡 '라틴 바(latin-va)', 서정민의 대표곡 '회전목마', '새별오름' 등이 연주된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양국 전통·대중음악의 융합 작품 '아바나에서 서울까지 음악여행'이 세계 초연한다.
서정민은 1집 '코스모스(cosmos) 21'(2016)을 시작으로 최신작 '스위밍(SWIMMING)'(2025)까지 다섯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워멕스(WOMEX)(영국), 워메드(WOMED)(호주·뉴질랜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미국) 등에 초청됐고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실험정신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각 예술가의 솔로 레퍼토리와 협연 무대로 구성된다.
쿠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된 듀크 엘링턴의 명곡 '테이크 더 트레인(Take the Train)', 로스 에르마노스 아브레우 트리오의 대표곡 '라틴 바(latin-va)', 서정민의 대표곡 '회전목마', '새별오름' 등이 연주된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양국 전통·대중음악의 융합 작품 '아바나에서 서울까지 음악여행'이 세계 초연한다.
![[서울=뉴시스] 서정민. (사진 = 도미넌트 에이전시 제공) 2025.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1989642_web.jpg?rnd=20251111111113)
[서울=뉴시스] 서정민. (사진 = 도미넌트 에이전시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미넌트 에이전시는 "한국과 쿠바의 음악은 서로 다른 문화적 뿌리를 지녔지만, 그 속에는 '한(恨)'을 흥으로 승화시키는 공통된 정서가 흐르고 있다. 이번 무대는 바로 그 정서의 교차점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두 나라의 감성과 열정을 예술적으로 엮어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본 공연은 전석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본 공연은 전석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