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1~7도·낮 최고기온 13~18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묵국물과 떡볶이를 먹으며 몸을 녹이고 있다. 2025.02.04.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20682508_web.jpg?rnd=2025020420430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어묵국물과 떡볶이를 먹으며 몸을 녹이고 있다. 2025.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11일 화요일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승을 부리는 반짝 추위는 오전까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인해 전날 대비 아침 기온이 4~7도가량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관측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게 형성되겠다.
낮아진 기온과 함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하강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최고기온 12~18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 수준으로 머무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까지 대체로 일평균 '좋음' 수준을 기록하겠으나,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보통' 수준의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겠다. 밤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점차 농도가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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