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10일 오전 정읍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연 이상길 시의원이 내년 전북동시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898_web.jpg?rnd=20251110151931)
[정읍=뉴시스] 10일 오전 정읍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연 이상길 시의원이 내년 전북동시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의회 이상길 의원이 민선 9기 정읍시장에 도전한다.
이상길 의원은 10일 정읍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정읍의 구조를 바꾸는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금의 정읍은 길은 넓어 졌지만 사람은 떠나고, 건물은 늘었지만 활력은 사라진 지 오래"라며 "멈춰버린 정읍의 시계를 다시 돌려야 할 때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늘 현안이 있는 현장을 누볐다"며 잼버리 예산삭감,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송전탑·화력발전소 위협으로부터 대안 찾기 등 자신은 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 찾기에 노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경험과 정치를 접목해 정읍을 발전시키는 실행형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며 "윤준병 도당위원장과, 정읍시민, 전문가가 함께 거버넌스형 '정읍 대도약 원탁회의'를 구성, 국비 확보 및 대형 프로젝트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미래 교통혁신을 통한 유럽형 전원도시 조성 ▲1000만 관광객 시대, 문화와 스포츠 중심의 허브도시 구축 ▲첨단 의약 바이오 미래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AI 스마트 기반 농촌재생으로 낙후된 농촌환경 개선 및 농촌 기본소득제 실행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맞춤형 돌봄복지 강화 ▲지역경제 상생 발전 정책 실현 ▲정읍이 경제와 행정의 거점이 되는 광역 교통망 구축 ▲재생에너지 연계 기본소득 실현되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 및 일하는 행정으로의 혁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상길 의원은 "정읍의 내일은 준비된 실행에서 시작된다"며 "보여주기보다는 책임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년 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상길 시의원은 정읍출생으로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8대 정읍시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재선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과 송전선로및화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상길 의원은 10일 정읍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어 "정읍의 구조를 바꾸는 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금의 정읍은 길은 넓어 졌지만 사람은 떠나고, 건물은 늘었지만 활력은 사라진 지 오래"라며 "멈춰버린 정읍의 시계를 다시 돌려야 할 때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늘 현안이 있는 현장을 누볐다"며 잼버리 예산삭감,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송전탑·화력발전소 위협으로부터 대안 찾기 등 자신은 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 찾기에 노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행정경험과 정치를 접목해 정읍을 발전시키는 실행형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며 "윤준병 도당위원장과, 정읍시민, 전문가가 함께 거버넌스형 '정읍 대도약 원탁회의'를 구성, 국비 확보 및 대형 프로젝트 유치에 총력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미래 교통혁신을 통한 유럽형 전원도시 조성 ▲1000만 관광객 시대, 문화와 스포츠 중심의 허브도시 구축 ▲첨단 의약 바이오 미래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AI 스마트 기반 농촌재생으로 낙후된 농촌환경 개선 및 농촌 기본소득제 실행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맞춤형 돌봄복지 강화 ▲지역경제 상생 발전 정책 실현 ▲정읍이 경제와 행정의 거점이 되는 광역 교통망 구축 ▲재생에너지 연계 기본소득 실현되는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 및 일하는 행정으로의 혁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상길 의원은 "정읍의 내일은 준비된 실행에서 시작된다"며 "보여주기보다는 책임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년 지방선거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상길 시의원은 정읍출생으로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8대 정읍시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재선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과 송전선로및화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