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 전액 국비 지원해 건립
![[창원=뉴시스]경남동부보훈지청, 장유중학교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사진=경남동부보훈지청 제공) 2025.11.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7/NISI20251107_0001987295_web.jpg?rnd=20251107162426)
[창원=뉴시스]경남동부보훈지청, 장유중학교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사진=경남동부보훈지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김해의 장유중학교에 6·25전쟁 참전 유공자 51명의 이름을 새긴 명비(銘碑)가 세워졌다. 전사자 11명을 포함한 이들은 장유중학교 출신으로, 지역 사회에선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자는 뜻에서 명비 건립을 추진했다.
제막식은 7일 교내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족 18명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배대한 6·25참전유공자회 김해지회장, 보훈단체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장유중학교 6·25 참전유공자 명비'는 국비로 건립된 것으로, 학교 출신 참전용사 51명(전사자 11명, 참전자 40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정부는 이번 조형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김상우 지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명비 건립은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예우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중요한 교육적 의미가 있다"며 "이 명비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이 끊임없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막식은 7일 교내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족 18명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배대한 6·25참전유공자회 김해지회장, 보훈단체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장유중학교 6·25 참전유공자 명비'는 국비로 건립된 것으로, 학교 출신 참전용사 51명(전사자 11명, 참전자 40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정부는 이번 조형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김상우 지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명비 건립은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예우하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중요한 교육적 의미가 있다"며 "이 명비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이 끊임없이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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