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타의 모빌리티와 페이 모두에서 긍정적인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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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카카오는 7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플랫폼 부문에서는 톡 비즈 광고와 커머스 그리고 플랫폼 기타의 모빌리티와 페이 모두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톡비즈 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커머스에서는 전 분기 이연된 명절 선물 수요가 반영되는 동시에 선물하기 내 자기 구매 거래액의 고성장이 유지되며 3분기보다 개선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모빌리티와 페이에 대해서는 "증권 사업 등이 신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매출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화를 이어가며 플랫폼 기타 부문의 연결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도 확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3분기까지 연초 예상보다 선방했던 콘텐츠 부분은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역성장이 예상된다"면서 "게임즈는 신작 성과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가운데 기존 게임 타이틀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며 수익성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뮤직부문 또한 계절적 비수기로 사업 전반의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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