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15일부터 신속·선제적인 동절기 제설 체계 가동

기사등록 2025/11/07 16:07:01

'골든타임 제설'…주민 불편 최소화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청  표지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15일부터 신속·선제적인 제설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7일 횡성군에 따르면 내년 3월15일까지 121일 동안 도로 제설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마을안길·버스노선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 운영을 통해 단계별 제설 작업, 임차 장비 긴급 투입,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등 적기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제설작업 참여자 사전 교육을 마쳤다. 친환경 제설제 5000t을 확보하고 제설덤프 19대, 제설트럭 10대, 살수차 2대, 굴삭기 1대, 제설 트랙터 442대 등 총 474대의 장비를 동원한다.

강설시 고갯마루 등 통행 예상 난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해 결빙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매년 주요 도로 제설 취약지점 사전 점검 및 주민 신고 시스템 강화를 통해 '골든타임 제설'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신속·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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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15일부터 신속·선제적인 동절기 제설 체계 가동

기사등록 2025/11/07 16:07: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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