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문화관광재단–영화고, 문화예술 업무협약 체결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6일 아리랑아트센터에서 밀양영화고등학교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전문성과 물적 인프라를 상호 활용해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지역사회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 인재 발굴 및 육성·지원,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상호 공유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부산대, 아동 대상 멘토링 문화체험활동

밀양시는 6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산대학교 학생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밀양시와 부산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오작교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 대학생 멘토 20명,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2026년 1월 말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기초학습 지도와 특기 적성 지도를 통해 아동의 학습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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