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J-Startup 페스티벌…"창업 메카로 도약"

기사등록 2025/11/06 10:51:28

[진주=뉴시스]진주시, ‘J-Startup 페스티벌’ 개최.(사진=진주시 제공).2025.11.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 ‘J-Startup 페스티벌’ 개최.(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일 충무공동 복합혁신센터에서 창업기업 대표와 투자자, 창업지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창업 혁신허브’와 함께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 창업 혁신허브’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상공회의소 등 진주지역 기관단체로 구성된 창업지원 협의체이다.

이날 행사는 창업문화 확산을 통한 서부경남 창업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진주 창업 혁신허브 구성기관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진주형 창업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협약식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투자유치(IR) 데모데이 ▲투자·융자·창업관련 오픈 상담장 ▲관내 우수 창업기업전시회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IR 데모데이’에서는 진주지역 7개 창업기업이 자신들의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외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사업구조와 시장성, 발표력 등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사업성을 보완하고, IR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창업과 투자 및 융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오픈 상담장’을 운영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멘토링 제공을 통한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우철 바이오션 대표는 “진주 창업 혁신허브에서 관내 창업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행사를 준비해줘서 감사드린다”며 “IR 발표와 오픈 상담장 등 행사 프로그램이 창업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관내 유망 창업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업 인프라 조성과 함께 창업 기업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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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J-Startup 페스티벌…"창업 메카로 도약"

기사등록 2025/11/06 10:51: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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