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토비스는 차량용 전장 디스플레이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 법인 '네오뷰(가칭)'를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분할기일은 내년 5월 1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분할존속회사 토비스는 카지노 디스플레이 등 안정적 수익 기반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신설회사 네오뷰는 차량용 전장 디스플레이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분할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경영 효율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각 사업 부문의 독립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책임경영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재무성과를 토대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분할로 기존 주주는 보유 주식수에 따라 분할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주식을 분할 비율대로 배정받게 된다. 기존 주주의 총 지분 가치는 두 회사로 나눠 이전될 뿐, 분할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토비스 관계자는 "이번 분할은 카지노 모니터와 차량용 전장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각 사업이 서로 다른 성장 전략과 시장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독립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본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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