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핀란드 외교장관과 첫 통화…"방산·핵심광물 등 실질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5/11/05 17:51:53

최종수정 2025/11/05 18:40:26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외교부 제공) 2025.11.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 (사진=외교부 제공) 2025.11.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5일 엘리나 발토넨 핀란드 외교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조 장관은 한·핀란드 양국이 방산,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 활발한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제반 분야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발토넨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평가했다.

또한 방산, 과학기술, 경제안보, 연계성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이를 구체화해나가면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는 방안도 논의해나가자고 했다. 이에 조 장관은 동감을 표하고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한편, 앞으로 다자회의 계기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자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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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핀란드 외교장관과 첫 통화…"방산·핵심광물 등 실질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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