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시범사업 예산 반영해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안경자(국민의힘·비례) 대전시의원이 5일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571_web.jpg?rnd=20251105105328)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안경자(국민의힘·비례) 대전시의원이 5일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와상장애인의 이동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경자(국민의힘·비례) 대전시의원은 5일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척수 손상 등으로 휠체어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은 병원 진료나 재활치료는 물론, 외출 한 번조차 쉽지 않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특히 "대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근거를 이미 갖추고 있지만 실행은 없다"고 지적하고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휠체어 리프트 차량만 운행 중이며, 와상장애인을 위한 전용 차량이나 서비스는 전혀 없다"고 했다.
또한 "일부 와상장애인들은 민간 구급차를 이용하지만, 이용료가 1회에 수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이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울산시와 인천시, 충남도 등의 사례를 거론하면서 "일부 지자체들은 자체적으로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체계를 마련해왔다"고 소개하면서 "이와 달리 대전시는 아직까지 와상장애인 전용 이동수단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안 시의원은 "조례에 근거해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시범사업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안경자(국민의힘·비례) 대전시의원은 5일 제29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척수 손상 등으로 휠체어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 지체장애인은 병원 진료나 재활치료는 물론, 외출 한 번조차 쉽지 않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특히 "대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근거를 이미 갖추고 있지만 실행은 없다"고 지적하고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휠체어 리프트 차량만 운행 중이며, 와상장애인을 위한 전용 차량이나 서비스는 전혀 없다"고 했다.
또한 "일부 와상장애인들은 민간 구급차를 이용하지만, 이용료가 1회에 수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담으로 이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울산시와 인천시, 충남도 등의 사례를 거론하면서 "일부 지자체들은 자체적으로 와상장애인 이동 지원체계를 마련해왔다"고 소개하면서 "이와 달리 대전시는 아직까지 와상장애인 전용 이동수단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안 시의원은 "조례에 근거해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시범사업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