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수사해달라" 고소장 접수
![[광주=뉴시스] 광주 남부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01930251_web.jpg?rnd=20250829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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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의원에게 민원인의 정보를 유출한 공무원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남구의회 A의원에게 민원인의 정보를 전달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공무원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남구의회 A의원 관련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의 정보를 의원에게 전달한 공무원을 찾아 유출 경위를 조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해당 행위가 위법한 지 검토한다. 또 고소장 접수 절차에 따라 관련 대상자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내년 지방선거에 남구청장 후보로 나서는 남구의회 A의원은 지난달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알리는 불법 현수막을 남구 곳곳에 걸면서 현수막 철거 민원이 제기됐다. 이후 A의원은 민원을 제기한 당사자에 직접 전화를 걸면서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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