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47_web.jpg?rnd=20250508102431)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철새 주의단계'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부안군 백산면 고부천 일대에서 포획한 쇠오리 시료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확인됐다.
도는 즉시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방역대 내 54곳 가금농가(닭 41곳, 오리 12곳, 메추리 1곳)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소독 강화와 예찰 활동을 병행하며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도는 철새 도래지와 수변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명령 등을 통해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농장 진입차량 제한 ▲분뇨 및 가금류 유통 제한 ▲차량 소독필증 보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의무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재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 주의단계는 고병원성 AI 확산 위험이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농가의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하고, 농장 내외 소독과 장화·장갑 교체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달 29일 군산 만경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부안군 백산면 고부천 일대에서 포획한 쇠오리 시료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확인됐다.
도는 즉시 검출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방역대 내 54곳 가금농가(닭 41곳, 오리 12곳, 메추리 1곳)에 대해 21일간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소독 강화와 예찰 활동을 병행하며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도는 철새 도래지와 수변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명령 등을 통해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농장 진입차량 제한 ▲분뇨 및 가금류 유통 제한 ▲차량 소독필증 보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의무화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재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 주의단계는 고병원성 AI 확산 위험이 본격화되는 시점으로 농가의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새 도래지 출입을 자제하고, 농장 내외 소독과 장화·장갑 교체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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