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8분후 체포된 2명 모두 영국태생…흑인 그리고 카리브해 후손
![[AP/뉴시스] 1일 저녁 기차 내에서 승객 대상 집단 칼부림 공격이 펼쳐졌던 런던행 기차가 범인 2명 체포 후 헌팅턴역에 정차해 있다](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00762351_web.jpg?rnd=20251102190616)
[AP/뉴시스] 1일 저녁 기차 내에서 승객 대상 집단 칼부림 공격이 펼쳐졌던 런던행 기차가 범인 2명 체포 후 헌팅턴역에 정차해 있다
[런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 경찰은 2일 전날 저녁 발생한 런던행 기차 내 집단 칼부림 공격이 테러리스트와 연관되어 있다는 추측에 고개를 젓고 잘못된 속단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또 피해 부상자 중 2명이 아직도 생명을 위협받는 상태라고 밝혔다.
범행 현장에서 붙잡힌 2명의 용의자 남성은 모두 영국에서 태어났다. 이들은 각기 다른 경찰서에 억류되어 있다. 범인들은 기차 안에서 오후 7시 42분에 행해진 첫 비상 전화 후 8분 후 체포되었다.
승객들은 공포에 사로잡혔으며 무질서 속에 많은 사람들이 객실 복도를 달음질 쳐 도망쳤고 몇몇은 화장실에 숨었다.
영국 교통치안단 단장인 존 러브리스는 범행 후 기차가 정차한 곳인 동부 잉글랜드의 헌팅던 역 바깥에서 "이것은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도 "테러 사건이라고 암시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피해 부상자 중 2명이 아직도 생명을 위협받는 상태라고 밝혔다.
범행 현장에서 붙잡힌 2명의 용의자 남성은 모두 영국에서 태어났다. 이들은 각기 다른 경찰서에 억류되어 있다. 범인들은 기차 안에서 오후 7시 42분에 행해진 첫 비상 전화 후 8분 후 체포되었다.
승객들은 공포에 사로잡혔으며 무질서 속에 많은 사람들이 객실 복도를 달음질 쳐 도망쳤고 몇몇은 화장실에 숨었다.
영국 교통치안단 단장인 존 러브리스는 범행 후 기차가 정차한 곳인 동부 잉글랜드의 헌팅던 역 바깥에서 "이것은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도 "테러 사건이라고 암시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AP/뉴시스] 칼부림 난동 속에 도망친 승객들이 버리고 간 소지품이 역에 어지럽게 널려있다](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00762372_web.jpg?rnd=20251102193835)
[AP/뉴시스] 칼부림 난동 속에 도망친 승객들이 버리고 간 소지품이 역에 어지럽게 널려있다
범인 중 한 명은 32세의 영국 태생 흑인이며 다른 한 명은 35세로 카리브해 이민 가정의 영국 태생 시민이었다.
부상자 중 중태는 9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었다. 모두 11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상자 중 중태는 9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었다. 모두 1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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