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농산물가공품 장비 88종 구비…소득창출 기반 마련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1/NISI20251101_0001981155_web.jpg?rnd=20251101044800)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산물가공 창업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테스트베드(testbed)는 과학 이론, 계산 도구, 신기술에 대해 엄격하고 투명하고 재현 가능한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품을 다품목 소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797㎡ 규모에 가공시설, 복합식문화교육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88종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센터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시제품 테스트 86건, 판매제품 생산 22건, 품목제조보고 24건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과채주스와 캔디류 식품군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다류(액상차)와 잼류 식품군에 대한 인증을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습과정이 포함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한 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시설·장비를 사용해 잼, 분말, 음료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제품 기획, 가공 자문 등 컨설팅을 받으며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시제품에서 판매제품 생산, 품목제조보고와 영양성분 분석 및 포장재 지원을 받아 출고된 고추다짐장, 샤인머스캣잼 등 가공제품은 로컬푸드직매장, 진주드림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시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과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가공 장비도 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상품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보육 기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테스트베드(testbed)는 과학 이론, 계산 도구, 신기술에 대해 엄격하고 투명하고 재현 가능한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 가공품을 다품목 소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797㎡ 규모에 가공시설, 복합식문화교육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88종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센터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시제품 테스트 86건, 판매제품 생산 22건, 품목제조보고 24건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과채주스와 캔디류 식품군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다류(액상차)와 잼류 식품군에 대한 인증을 추가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습과정이 포함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한 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시설·장비를 사용해 잼, 분말, 음료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제품 기획, 가공 자문 등 컨설팅을 받으며 가공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시제품에서 판매제품 생산, 품목제조보고와 영양성분 분석 및 포장재 지원을 받아 출고된 고추다짐장, 샤인머스캣잼 등 가공제품은 로컬푸드직매장, 진주드림 쇼핑몰,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시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억원을 투입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과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가공 장비도 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상품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보육 기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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