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평가서 종합 탐지율 99.95% 기록…독자 개발 AI 탐지 시스템(CVS) 적용
"검증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이 원하는 보안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
시큐리온 CI (사진 =시큐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시큐리온은 자사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온백신'이 37번째 AV-TEST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AV-TEST는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 홀수 달 전 세계 안드로이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테스트한다. 평가는 탐지 정확도를 보는 과잉 탐지(과탐)와 미 탐지(미탐),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는 퍼포먼스의 3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항목별 6점씩 18점이 만점이다.
온백신은 지난 9월 진행된 평가에서 종합 탐지율 99.95%, 종합 점수 18점으로 37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시큐리온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탐지 시스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을 이용해 탐지율은 높이고 탐지에 소모되는 리소스는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봉수 시큐리온 대표는 "온백신의 글로벌 인증 획득은 당사 AI 탐지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다"며 "이렇게 검증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시장이 원하는 AI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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