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예비 고1 학부모 대상 연수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450여 명이 참석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 및 학생 맞춤형 선택 중심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로도 실시간 상영할 예정이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2029 대입,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및 진로 학업 설계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하반기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28일까지 관내 학교(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시설 결함, 부주의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자칫하면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참여 희망 근로자는 '학교안전플러스' 누리집의 아차사고 신고함 또는 카카오채널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보감'을 통해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SW마이스터고,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net) 정식 회원교 지정

부산 강서구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최근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net) 국제조정자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정식 회원교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의 국제 심사 절차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올해 신규 회원교 중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소마고가 선정됐다.

이번 승인을 통해 부산소마고는 ▲AI 윤리 및 세계시민교육 강화 ▲회원교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기후위기 대응 및 문화 다양성 교육 확대 등 글로벌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헤리티지&판타스틱 콰이어 콘서트 개최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총 4차례에 걸쳐 대극장에서 초·중·고교 학생 2400여 명을 대상으로 '헤리티지&판타스틱 콰이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보컬 그룹 '헤리티지'와 폭발적인 에너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판타스틱 콰이어'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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