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분양가 상승세 속 금융혜택 '눈길'

기사등록 2025/10/29 07:11:00

해마다 치솟는 분양가…지방은 올해 3.3㎡당 2000만원 돌파

분양가 급등세 속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하는 분양 단지 인기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두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조감도. 사진 두산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다양한 금융 혜택을 갖춘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금융 혜택을 도입해 진입장벽을 낮춘 분양 단지가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2일 기준 올해 전국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2,097만원으로 확인된다. 분양가 급등세가 시작된 2021년과 비교해 4년 만에 약 60.81%가 오른 것으로, 실제 전국 분양가는 2021년 1,304만원에서 △2022년 1,520만원 △2023년 1,804만원 △2024년 2,062만원으로 해마다 급격한 상승세를 그려왔다.

특히 지방은 올해 3.3㎡당 평균 분양가가 2028만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2000만원 수준을 돌파했다. 건설 원자재과 인건비 등 공사에 투입되는 비용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분양가 부담을 낮춘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방은 스트레스DSR 3단계 시행이 연말까지 유예되며 이른바 내 집 마련의 골든 타임이 형성된 데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를 대부분 빗겨가며 풍선 효과 기대감도 오르고 있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올해 하반기 금융 혜택을 갖춘 분양 단지의 청약 흥행 사례가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9월 부산 동래구 일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144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모집에 2,466명이 지원해 평균 1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계약금 5% 2회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달 울산 남구 일원에서 분양한 ‘한화포레나울산무거’도 5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427명이 몰리며 평균 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상 10% 비율인 계약금을 5%로 낮추거나 정액제를 적용한 경우 수분양자들이 분양 초기에 준비해야 하는 금액이 적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며 “분양 단지가 제공하는 금융 혜택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이를 잘 활용하면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속,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은 10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일원 청주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14㎡ 7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여러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수분양자들에게는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조건이 적용되며,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덜었다.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 가치가 돋보인다. 우선 세대 내 유리난간 창호를 도입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프리미엄급 입면 고급화(일부 동)를 통해 단지 외관에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운천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한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성이 우수하며,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세대에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팬트리,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 넉넉한 수납 공간도 도입돼 실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대단지 규모에 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휴식 공간인 카페라운지,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실, 돌봄센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의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7일~19일 3일간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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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분양가 상승세 속 금융혜택 '눈길'

기사등록 2025/10/29 07:1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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