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어머님이 무속인?…아기한테 대물림 될까 두려워"

기사등록 2025/10/29 04:00:00

최종수정 2025/10/29 06:07:34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결혼을 염두에 둔 남자 친구의 어머니가 무속인이라는 사실을 듣고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남자친구 어머님이 무속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괜찮은 남자 친구인데 얼마 전에 (남자 친구) 어머님 직업이 무속인이신 걸 알게 됐다"며 "시어머님이 무속인이라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이어 "아기한테 대물림 될까 봐 두려운 마음이 너무 크다"고 심경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내 딸, 내 여동생이라면 나는 절대 반대다" "나는 무교이기도 하고 그런 신앙을 믿지도 않지만 께름칙하긴 할 것 같다" "꼭 한대 걸러서라도 대물림 되기는 하더라, 내 친구도 친정 엄마가 (신을) 죽어도 안 받아서 내 친구한테 왔다" "딩크족이면 상관없을 듯" "충분히 고민될 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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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어머님이 무속인?…아기한테 대물림 될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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