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범석 배민 대표 "올해 목표는 '다시 사랑받는 우아한형제들'…어렵지만 도전할 것"

기사등록 2025/10/28 10:49:53

최종수정 2025/10/28 14: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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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우아콘' 개최…김범석 대표 참석

"배민 2.0,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진보된 기술"

김범석 CEO "관심도 애정이라고 생각…발판삼아 성장할 것"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우아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8. juic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우아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올해 목표를 '다시 사랑받는 우아한형제들(Reignite the momentum to be loved again)'로 삼겠다고 28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우아콘)'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째를 맞은 우아콘은 'Delivering the Future(딜리버링 더 퓨처)'를 주제로 약 40여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는 "우아콘은 단순히 기술 행사가 아니라, 기술이 가진 힘을 확인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무대"라며 "'Delivering the Future'라는 태그라인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기술이 곧 미래를 현실로 전달하는 과정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배민 2.0을 30만 파트너의 성공을 돕고 데이터로 라이더의 안전을 지키며 고객에게는 더 정확한 길로 더 따뜻하게 도착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배민을 1.0으로 정의하면, 기존에는 고객과 파트너를 매칭하는데 중심을 둔 모델"이라며 "하지만 현재 배민이 제공하는 End to End Delivery(엔드 투 엔드 딜리버리)는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진보된 기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기술로 고객의 더 나은 일상과, 파트너의 성공을 돕는 기술 회사로서의 모멘텀이 필요했다"며 "우리는 이걸 '배민2.0'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에 따르면 배민 2.0의 미션은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음식 온도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열정, 관계의 온기, 삶의 희망이 식지 않도록 하겠다는 게 배민 2.0의 목표다.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우아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8. juic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5(우아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우리 기술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무기이자, 열쇠"라며 "사람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데까지 진화하기 위해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올해 우아한형제들의 목표를 '다시 사랑받는 우아한형제들(Reignite the momentum to be loved again)'로 삼았다. 

플랫폼이 사랑받는 흐름(momentum to be loved)을 되살리는 것 도전적인 일이지만, 어려울수록 시도하는 일이 우아한형제들의 DNA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기사나 댓글도 사랑이라고 하면 저희가 대한민국 1등이긴 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 관심도 애정이라고 생각하고 발판삼아 성장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제공하는 플랫폼이 서비스 품질, 참여자들의 경험, 행동과 감정까지 긍정의 흐름을 만들 때 비로소 변화가 체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배민의 기술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좋은 경험을 하면 파트너의 매출이 성장하고, 파트너가 성장하면 라이더의 일과 보상이 늘어나고, 라이더가 안정적으로 일하면, 이는 다시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배민의 '플라이 휠(fly wheel)'"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플라이 휠을 성공적으로 돌릴 수 있는 것이 결국 '기술'"이라며 "이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기술로 연결될 때, 우리가 펼쳐내는 기술적인 도전의 결과들이 모여, 사람들의 온기를 전달하고, 이해 관계자들을 돕고, 변화를 체감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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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범석 배민 대표 "올해 목표는 '다시 사랑받는 우아한형제들'…어렵지만 도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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