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시작…팔공산 지난해보다 이틀 늦은 첫 단풍

기사등록 2025/10/28 10:15:33

최종수정 2025/10/28 12:18:23

산 정상부터 20%가 단풍

평년보다 10일 늦게 시작

[대구=뉴시스] 대구 팔공산에서 가을의 상징인 첫 단풍이 관측됐다. (사진=대구지방기상청 제공) 2025.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팔공산에서 가을의 상징인 첫 단풍이 관측됐다. (사진=대구지방기상청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팔공산에서 가을의 상징인 첫 단풍이 전날 관측됐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2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 팔공산의 첫 단풍은 평년(10월17일)에 비하면 10일 늦었고 지난해 (10월25일)보다는 2일 늦다.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기온이 낮을수록 그 속도가 빨라진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해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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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시작…팔공산 지난해보다 이틀 늦은 첫 단풍

기사등록 2025/10/28 10:15:33 최초수정 2025/10/28 1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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