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9일 컨퍼런스 개최
연구 성과 공유·미래형 공교육 제시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01754797_web.jpg?rnd=20250121102129)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 '2025 초등 수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형 공교육 수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초등학교 교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컨퍼런스는 총 2부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갑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가 '미래를 여는 교실, 질문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는 교육부의 '찾아가는 질문 콘서트'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수업 혁신 방향도 제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5개 수업 혁신 연구학교 교실이 한자리에 모인 '현장형 수업 전시관' 형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초등 수업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질문하는 학교' 성과 공유 ▲수업혁신 사례 연구 대회 입상자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형 수업 혁신은 단순히 방법의 변화가 아니고 미래 교육의 약속"이라며 "교사의 긍지를 높여 학생의 꿈을 키우고 학부모의 신뢰를 얻는 교육이 서울형 공교육의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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