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
![[양산=뉴시스]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1976084_web.jpg?rnd=20251027121544)
[양산=뉴시스]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달 8일 오전 9시 웅상체육공원에서 '제3회 천성산생태숲길 전국걷기축제'를 열고 생태와 문화,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걷기 행사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양산시와 한국걷는길연합이 후원한다. '유라시아의 첫길, 천성산에서 유라시아로 가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천 가지 이야기를 품은 천성산'이라는 부제를 통해 천성산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천성산을 사랑했던 고(故) 허영호 대장을 기린다.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최오순 산악인과 함께 걷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걷기 코스는 웅상체육공원을 출발해 천성산생태숲길 주요 구간을 걷는 4개 코스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양산도시문화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천성산생태숲길은 양산의 대표적인 자연생태자원이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라며 "이번 전국걷기축제를 통해 천성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로서 양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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