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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도심 주차장에 세워진 캠핑카에서 방화 의심 화재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2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3분께 광주 동구 한 주차장에 세워진 캠핑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1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에 앞서 차량 소유주 가족 간 다툼이 있었다는 점에 비춰 방화 정황이 있는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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