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백승아 "장동혁, 가족 보유 아파트만 4채…부동산 공세는 적반하장"

기사등록 2025/10/25 11:27:03

"국힘 장동혁·송언석 부동산 부자…거짓 선동은 국민 기만 행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에 대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에 대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를 겨냥해 "부동산 부자가 부동산 대책과 민생을 논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부동산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국민의힘의 무능과 거짓 선동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실패를 감추기 위해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불안을 악의적으로 부추기고 있다"며 "이는 민생을 볼모로 한 비열한 선동 정치이며, 부동산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구태 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는 부동산 부자 아닌가"라며 "장 대표 가족은 아파트만 4채이고 오피스텔, 단독주택, 토지까지 부동산 종합세트를 가졌고 송 원내대표도 강남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부동산 부자"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3년 내내 문재인 정부 탓만 하더니, 이제는 모두가 이재명 정부 탓인가"라며 "윤석열 정부 3년과 오세훈 서울시장 4년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이재명 정부 탓으로 돌리는 국민의힘의 거짓 선동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또 "특히 국민의힘은 부동산 실패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저열한 정치공세와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는 적반하장의 거짓 선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서민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투기 근절과 공급 확대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부동산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세력과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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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백승아 "장동혁, 가족 보유 아파트만 4채…부동산 공세는 적반하장"

기사등록 2025/10/25 11:27: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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