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산학관 협력으로 충북 이차전지 산업회복 지원

기사등록 2025/10/24 09:32:57

충북보건과학대-충북융합연합회와 인재양성·채용연계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4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충북융합연합회)와 '충북지역 이차전지 밸류체인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밸류체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생산·수출·연구·인력양성 등 이차전지 산업 전반 핵심 거점으로의 도약을 도울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이차전지 밸류체인 회복을 위한 산학관 공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체험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연구시설 개방 ▲지역 내 채용 연계 강화 등이다.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인력애로센터,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매칭 플랫폼(K-Work) 등 창업부터 일자리 연계를 아우르는 지원을 추진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부트캠프 사업단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강화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충북융합연합회는 이차전지 중소기업 현장체험, 인력 채용 등에 주력한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력사업인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기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산학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중진공, 산학관 협력으로 충북 이차전지 산업회복 지원

기사등록 2025/10/24 09:32:5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