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 현장 간담회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2/NISI20251022_0001972649_web.jpg?rnd=20251022164430)
[수원=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셀로맥스 사이언스는 지난 2014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제조기업으로, 전체 직원 54명 중 약 67%가 20~30대 청년층이다. 지난 7월부터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 기업으로 선정돼 주 35시간제를 운영하며 시차 출퇴근제 등 청년 친화형 근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주4.5일제 장려금과 근태관리시스템 및 정착컨설팅 2회, 일하는 방식 개선 컨설팅 2회 등의 지원을 해왔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가 4.5일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 직관으로는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마침 새 정부도 일부 시범사업을 한다고 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 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내 104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 보전 장려금이 지원된다. 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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