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애로 청취'

기사등록 2025/10/22 13:25:02

금고 제조 기업 디프로매트

"사업무관자산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을"

[부산=뉴시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22일 오전 금고 제조 전문기업 디프로매트를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부산 상공회의소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22일 오전 금고 제조 전문기업 디프로매트를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부산 상공회의소 제공) 2025.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회장이 22일 오전 금고 제조 전문기업 디프로매트를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산업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제조업체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디프로매트는 가업승계 지원제도의 '사업무관자산'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해 신사업 투자나 기술개발에 제약이 있다고 건의했다.

현행 제도는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유휴자산·금융자산 등이 일정 비율을 초과할 경우 세제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연구개발이나 신사업 투자 자산까지 사업무관자산으로 분류돼 세제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민철 디프로매트 대표이사는 "사업무관자산 기준이 과도해 기업이 지속적인 혁신투자를 이어가기 어렵다"며 "제도 현실화를 통해 후대에 안정적으로 승계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지역 대표 제조기업들이 가업승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해야 부산경제의 산업 기반이 유지된다"며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을 포함해 원스톱기업지원센터에 접수된 기업 애로를 관계부처에 적극 전달하고 제도 개선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프로매트는 국내 금고업계 최초로 KS인증과 UL·SP 등 세계적 인증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최근에는 화재에 강한 리튬 배터리 전용 금고를 개발해 리튬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 시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프랑스와 영국 등 주요 기관에 수출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부산상의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산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업승계 제도 개선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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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기업 현장 방문 간담회…'애로 청취'

기사등록 2025/10/22 13:25: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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