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최고치 경신 4만7000선 '코 앞'…고공행진 금값 5% 급락(종합)

기사등록 2025/10/22 06:24:30

최종수정 2025/10/22 07:24:24

다우, 장중 기록도 역대 최고 찍어

코카콜라·3M·GM 실적 호조 주가 상승

미중 정상회담 불확실성에 상승폭 제한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1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코카콜라와 3M의 실적 호재에 힘입어 역대 최고가로 마감했다. 마켓워치는 "올해 12번째 최고가 종가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18.16포인트(0.47%) 오른 4만6924.7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기준으로도 4만7125.66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장중 최고 기록은 지난 3일의 4만7049.64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2포인트(0.0%) 상승한 6735.35에 장을 마감하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나스닥 지수는 36.87포인트(0.16%) 하락한 2만2953.66에 폐장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3M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각각 4.0%, 7% 뛰어 다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15% 급등하며 2020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GM의 3분기 매출은 485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미만 감소했지만, 예상치(452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2.80달러로, 예상치(2.31달러)를 웃돌았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이 불발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면서 불확실성을 키웠다. 이 여파로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과 브로드컴은 각각 2% 정도 하락했고, 인공지능(AI) 관련주 엔비디아도 1% 가까이 밀렸다.

고공행진하던 국제 금값은 이날 5% 넘게 급락했다. 일일 낙폭으로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폭이다.

CNBC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5.5% 빠진 온스당 4115.2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109.10달러로 5.7% 하락했다.

국제 금값은 전날 4381.2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금은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약 60% 상승했다.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미 동부 시간 오후 5시 15분경 약 0.2% 상승한 11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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