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APEC 경호경비작전 지원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5/10/21 14:35:29

[서울=뉴시스] 진영승 합참의장이 17일 오전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공조통화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영승 합참의장이 17일 오전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과 공조통화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진영승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은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관련 경호경비작전 지원현장을 21일 점검했다.

합참은 이번 점검이 군 지원전력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지원체계를 확인하고, 안전한 개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P-8(포세이돈)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동해 작전해역 상공을 지휘비행했다. 또 포항지역의 해안경계작전을 담당하고 있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구성된 '군 작전본부상황실'과 경주 HICO(화백 국제 컨벤션 센터) 내 '경호안전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경호경비·대테러 작전 수행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진 의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기민하면서도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춰 적대세력이 감히 테러행위를 하려는 엄두조차 낼 수 없게 만드는 '억제자'이자, 국민에게는 곁에 함께하는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라"고 말했다.

군은 APEC 지원을 위해 2작전사령부를 주축으로 하는 군 작전본부를 편성, 3600여 명의 병력 및 지·해·공 영역의 각종 전력들을 투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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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APEC 경호경비작전 지원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5/10/21 14:35: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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