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 축전 137만 다녀가…지난해 2배
외국인 29만명…전년 대비 81%나 증가
"체험형·외국인 전용 프로그램에 호응"
![[서울=뉴시스]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 경복궁 한복연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0861_web.jpg?rnd=20251021100804)
[서울=뉴시스]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 경복궁 한복연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올해 봄과 가을에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137만여 명이 다녀가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궁중문화축전 방문객(79만명)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지난 봄 궁중문화축전 방문객 68만 명을 포함해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총 137만여 명이 참여해 2014년 궁중문화축전 시범사업 이래로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시스]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 경복궁 한복연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0854_web.jpg?rnd=20251021100529)
[서울=뉴시스]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 경복궁 한복연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증 외국인 관람객은 29만여 명으로16만여 명이었던 지난해 대비 약 81% 증가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올해 방문객 증가 요인으로 "'덕수궁 준명당 어린이 학교', '종묘 건축 탐험대', '창경궁 동궐 장원서' 등 어린이·청소년·시니어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이며 전 세대 호응을 얻었다"며 "외국인 전용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 '경복궁 한복 연향'과 '창덕궁 아침 궁을 깨우다'는 글로벌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 종묘 인문학 콘서트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1/NISI20251021_0001970856_web.jpg?rnd=20251021100621)
[서울=뉴시스]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 - 종묘 인문학 콘서트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진행했다.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은 종묘에서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청소년 대상 '종묘 건축 탐험대',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인문학 콘서트', 고궁음악회 '풍류에 제례악을 더하다' 등이다.
온라인 프로그램 '모두의 풍속도 2025’도 현재까지 36만여 명 이상이 참여해 2021년 첫 선 이후 역대 최고 참가자수를 기록했다.
'모두의 풍속도'는 오는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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