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는 부산에 3-0 완승
충남아산·성남도 나란히 승전고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의 제르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9/NISI20251019_0001969444_web.jpg?rnd=2025101916144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의 제르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가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리면서 1부 승격 가능성을 키웠다.
인천은 19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22승8무5패(승점 74)가 된 인천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수원삼성(승점 63)과의 차이를 더 벌리면서 K리그2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 희망을 높였다.
패배한 안산은 5승10무20패(승점 25)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반 31분에 나온 선제 결승골로 웃었다.
후방에서 신진호가 넘겨준 패스를 받은 제르소는 상대 박스 안까지 침투했다.
그리고 상대 수비 견제를 이겨낸 뒤 왼발 슈팅을 때렸다.
안산 수문장 이승빈의 손끝에 걸렸지만, 골라인을 넣으면서 득점이 됐다.
이후 양 팀은 각각 추가골,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인천의 1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의 정재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9/NISI20251019_0001969445_web.jpg?rnd=20251019161514)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의 정재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시각 목동종합운동장에서는 홈팀 서울이랜드가 부산아이파크에 3-0 완승을 거뒀다.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를 달린 서울이랜드는 14승13무8패(승점 55)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패배한 부산은 13승12무10패(승점 51)로 7위에 위치했다.
전반전에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서울이랜드가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웃었다.
후반 30분 서재민이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2분 정재민이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49분엔 차승현이 두 팀의 간격을 세 골 차로 벌리는 득점에 성공했다.
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선 충남아산이 후반 44분에 나온 아담의 결승골로 김포FC를 1-0으로 꺾었다.
김포는 8위(승점 51), 충남아산은 9위(승점 46)가 됐다.
성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4분 후이즈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6위(승점 52), 경남은 11위(승점 33)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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