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14년째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기사등록 2025/10/16 08:47:45

교통사고 피해자 대상 휠체어 63대 전달

누적 865명 수혜… 진심 담긴 나눔 실천

정인영 창업 회장 '오뚝이 정신' 계승

[서울=뉴시스] 지난달 신성호 HL만도 상무(오른쪽)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본부장(왼쪽)가 전북 익산시 인근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만도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달 신성호 HL만도 상무(오른쪽)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본부장(왼쪽)가 전북 익산시 인근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만도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HL만도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다.

지난달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HL만도 신성호 상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공제감독본부장,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에 기증된 휠체어는 총 63대로, 수동 및 전동 휠체어 53대와 전동 스쿠터 10대로 구성됐다. 2012년 캠페인 시작 이후 누적 수혜자는 865명에 달하며, 대부분 교통사고 피해자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는 고(故) 정인영 HL그룹 창업 회장의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랜 재활 끝에 경영 일선에 복귀해 오뚝이 회장으로 불린 정 회장의 의지를 이어받아, HL그룹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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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14년째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기사등록 2025/10/16 08:47: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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