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소 연료 드론이 전시돼 있다. 뉴시스DB. 2025.10.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1/19/NISI20201119_0016908884_web.jpg?rnd=20201119172832)
[대구=뉴시스]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소 연료 드론이 전시돼 있다. 뉴시스DB. 2025.10.1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2025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ICT Convergence EXPO KOREA 2025, 이하 ITCE 2025)’가 대구엑스코에서 오는 22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ITCE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통합 개최되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전자신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대구시는 최근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전반의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 실현을 위한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확정되면서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ICT 분야 선도기업 및 주요 기관 130여 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행사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대한민국 ICT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는 KT, 메가존클라우, 이수페타시스 등 ICT 선도기업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데이터 스페이스 기업공동관, 신용보증기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ICT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이 참가해 ICT 산업 지원 정책과 사업들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 24일에는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이 ‘모두의 AI, 인간과 공존을 향한 한 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25일에는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AI시대, 미래 생존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참관객과 소통한다.
또한 22일에는 ‘비즈매칭 유통상담회’가, 24일에는 ‘글로벌 스타트기업 밋업 & 대·중소기업 매칭데이 in 대구’가 열려 참가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가 ICT 및 미래 첨단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혁신 기술과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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