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강맨션' 43억 매매가 1위…전세 '원베일리' 32억

기사등록 2025/10/13 10:48:14

9월26일~10월9일 매매·전세가 순

[서울=뉴시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서울=뉴시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최근 2주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 1위는 서울 용산구 재건축 단지인 '한강맨션', 전세가 1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로 나타났다.

13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전국 아파트 최고가 매매 단지는 43억원에 거래된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전용 87㎡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8월22일 같은 면적이 43억994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1971년 조성된 한강맨션은 5층, 660가구 규모 저층 단지로, 현재 최고 59층 1685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시공사는 GS건설이 맡았다.

이어 2위는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전용 82㎡(42억7500만원), 3위는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 전용 59㎡(36억5000만원), 4위는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33억8000만원), 5위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127㎡(33억원) 순이다.

최근 2주간 전세 계약 1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로, 전용 116㎡가 32억원에 지난달 29일 계약됐다.

이어 같은 단지 116㎡가 같은 달 26일 25억2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3위와 4위는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로 140㎡(25억원), 84㎡(23억원)가 전달 30일 계약됐다. 5위는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94㎡(22억5000만원)이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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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강맨션' 43억 매매가 1위…전세 '원베일리' 32억

기사등록 2025/10/13 10:48: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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