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시스] 8일 오후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낚시객 2명이 해경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8/NISI20251008_0001962346_web.jpg?rnd=20251008214944)
[태안=뉴시스] 8일 오후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낚시객 2명이 해경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10.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에서 물 때를 인지하지 못한 30대 낚시객 2명이 갯바위에 고립됐다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7분께 해로드 앱을 통해 고남면 장삼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낚시객들의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곧바로 영목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신고 접수 2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고무보트 이용, 고립자 2명(30대)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은 이들이 갯바위에 낚시하러 왔다 물 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됐다고 진술했다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 등 레저 활동을 할 때에는 물 때를 꼭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남은 추석 연휴 대조기 기간 동안 연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로드 앱은 해양수산부에서 개발한 해양 안전 정보를 제공 및 긴급 상황 시 사용자의 위치를 구조기관에 전달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 스마트폰 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7분께 해로드 앱을 통해 고남면 장삼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낚시객들의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곧바로 영목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신고 접수 2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고무보트 이용, 고립자 2명(30대)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은 이들이 갯바위에 낚시하러 왔다 물 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고립됐다고 진술했다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 등 레저 활동을 할 때에는 물 때를 꼭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남은 추석 연휴 대조기 기간 동안 연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로드 앱은 해양수산부에서 개발한 해양 안전 정보를 제공 및 긴급 상황 시 사용자의 위치를 구조기관에 전달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 스마트폰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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