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과 함께 전 부치고 조손가정 방문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전통시장 안전 점검도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1956610_web.jpg?rnd=20250929140144)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봉사자들과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소분해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3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 및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 시흥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1000원만 내면 누구든지 찾아와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차리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이후 김 지사는 봉사자들의 반찬 나눔 배달에 동참해 시흥시의 한 조손가정을 찾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000시간 이상 봉사자를 '도·금·은·동자봉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만2262명이 선정됐다.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우수 봉사자증 발급, 우수봉사자 인증패 수여, 할인가맹점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29일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왕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9/NISI20250929_0001956950_web.jpg?rnd=20250929163614)
[수원=뉴시스] 김동연 지사가 29일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왕시장 상인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는 9개국 출신 귀화자 및 영주권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언어·문화적 장점을 살려 화재 예방 홍보와 생활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간담회 자리에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스물세분이 희생당하셨고 그 중에 열여덟분이 이주노동자였다. 참 안타까운 것이 그분들이 작업장에 들어갈 때 안전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했고, 간단하게 탈출할 수 있는 출구만 찾았어도 대부분 구출됐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며 "이주노동자라든지 다문화가족분들이 그와 같은 힘든 일이나 재난이 있을 때 다문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클 것이다. 큐알코드만 찍으면 원하는 언어로 대피소를 알려준다든지 그런 제도적인 개선도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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