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제3기 구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위원 12명을 비롯해 전문가 3명, 시의원 1명, 당연직 공무원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구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심의, 청년정책 추진 실적 점검 및 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협력 등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6일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절차가 진행됐으며, 청년정책 3개 분야 54개 사업의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과 더불어 AI 교육을 통한 청년 정보격차 해소 방안,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홍보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청년 참여·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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