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뉴욕·벤쿠버서 G-Food 판로 개척…세계 시장 진출 속도

기사등록 2025/09/27 17:59:01

북미 최대 식품시장 공략 G-Food 브랜드화 시동

현지 바이어 상담 등 맞춤형 지원 강화

[구미=뉴시스] 뉴욕 수출 상담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뉴욕 수출 상담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미국 뉴욕과 캐나다 벤쿠버에 '2025 구미 농식품(G-Food)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G-Food'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척단은 22~28일까지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 등 불안정한 무역 환경 속에서도 G-Food 기업들이 세계 최대 식품 시장인 북미 지역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쌀 가공식품(냉동김밥, 떡볶이, 쭈꾸미볶음밥), 비건식품(잡채), 베이커리류(마카롱), 주류(막거리)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생산하는 지역 내 식품 제조·가공 업체 6곳이다.

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관세사 세미나 ▲유력 바이어 1:1수출 상담회 ▲현지 시장 조사 등을 진행하며 G-Food 세계화 지원을 강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개척단 파견과 현지 판촉전이 G-Food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K-Food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구미의 우수한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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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뉴욕·벤쿠버서 G-Food 판로 개척…세계 시장 진출 속도

기사등록 2025/09/27 17:59: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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