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 '복지부 장관 표창'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세부 및 시행계획 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전국에서 고창군을 포함한 3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군은 ▲생애주기별 구강보건교육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사업 ▲어린이 충치예방(치아홈메우기)사업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운영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노인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취약계층 대상 무료 구강검진 및 치료지원 ▲보건소 사업연계 구강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했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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