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차이나 모바일·엔티티 도코모, 각사 최신 AX 사례 공유
![[서울=뉴시스]KT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퓨쳐 랩장(상무)가 행사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KT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1954259_web.jpg?rnd=20250926091115)
[서울=뉴시스]KT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퓨쳐 랩장(상무)가 행사 개회사를 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중일 3국의 이동통신사가 향후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 넓혀나가기로 했다.
KT는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일본의 NTT 도코모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을 거쳐 올해 다시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통신사 연합체(SCFA) 산하의 AI 워킹그룹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KT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 3사가 2011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SCFA는 출범 이후 로밍, 네트워크, 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AI 및 AX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SCFA AI 에코 구축을 통한 AI 전환 가속화'다. 각국 통신사와 글로벌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기술, 보안,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T 유튜브와 차이나 모바일의 위챗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정부의 AI 정책이 소개됐으며, KT는 책임감 있는 AI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에이전틱 AI 시대의 통신사 전략, NTT 도코모는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M 인텔리전스가 AI 에이전트의 안전과 보안,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가 데이터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화웨이는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모달 시스템, 데이터브릭스는 AI 스케일링, 웨이츠앤바이어시스(W&B)는 신뢰성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참가사들은 전시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도 시연했다. SCFA AI WG에서 한중일 3사가 AI 에이전트 PoC 형태로 협업한 마이 버킷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KT는 K 인텔리전스와 K RAI, 차이나 모바일은 지우티안 MoMA, NTT 도코모는 LLM 밸류 애디드 플랫폼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AX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각 사의 리더들이 AI 전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에이전틱 AI 시대에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KT는 SCFA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AI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한중일 3사 간에 다시 한번 마련해보자 라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AI 기술 발전에 대한 큰 기대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퓨쳐 랩장(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중일 통신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의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T는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일본의 NTT 도코모와 함께 '제4회 글로벌 AI 컨퍼런스 2025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을 거쳐 올해 다시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일 통신사 연합체(SCFA) 산하의 AI 워킹그룹이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KT와 차이나 모바일, NTT 도코모 3사가 2011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SCFA는 출범 이후 로밍, 네트워크, 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AI 및 AX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SCFA AI 에코 구축을 통한 AI 전환 가속화'다. 각국 통신사와 글로벌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기술, 보안,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T 유튜브와 차이나 모바일의 위챗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정부의 AI 정책이 소개됐으며, KT는 책임감 있는 AI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에이전틱 AI 시대의 통신사 전략, NTT 도코모는 AI와 빅데이터를 통한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M 인텔리전스가 AI 에이전트의 안전과 보안,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가 데이터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화웨이는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모달 시스템, 데이터브릭스는 AI 스케일링, 웨이츠앤바이어시스(W&B)는 신뢰성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참가사들은 전시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도 시연했다. SCFA AI WG에서 한중일 3사가 AI 에이전트 PoC 형태로 협업한 마이 버킷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KT는 K 인텔리전스와 K RAI, 차이나 모바일은 지우티안 MoMA, NTT 도코모는 LLM 밸류 애디드 플랫폼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AX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서는 각 사의 리더들이 AI 전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에이전틱 AI 시대에 유익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KT는 SCFA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AI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한중일 3사 간에 다시 한번 마련해보자 라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AI 기술 발전에 대한 큰 기대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배순민 KT 기술혁신부문 AI 퓨쳐 랩장(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중일 통신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의 AI 기술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AI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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