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충주호 파크골프장 시설개선비 지원"

기사등록 2025/09/25 16:40:51

최종수정 2025/09/25 17:43:38

충주호 파크골프장 현황 보고받는 김영환(왼쪽서 두번째) 충북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호 파크골프장 현황 보고받는 김영환(왼쪽서 두번째) 충북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주호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지사는 충북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린 충주시 목행동 충주호 파크골프장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환경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진입도로(1.8㎞) 포장, 주차장(6000㎡) 조성, 화장실과 경사로 설치, 스프링클러 보강 등 사업 지원을 김 지사에게 건의했다.

15억원 규모인 충주호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은 연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중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김 지사는 "초고령화 시대 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라면서 "충주호 파크골프장이 충북을 넘어 전국적인 생활체육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만1475㎡ 규모 충주호 파크골프장은 54홀을 갖춘 충북 대표 구장이다. 2011년 준공 후 2021년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인증을 받았다.

하루 평균 800여 명이 찾는 도내 대표 생활체육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으나 주차장과 화장실이 부족하고 경사로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고령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충북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36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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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충주호 파크골프장 시설개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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