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제·하수처리시설 위탁·문화철도역 사업 등 논의

24일 태백시의회는 시의회 위원회실에서 고재창 의장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태백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4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44회 태백제 추진 상황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추진 현황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기본구상 및 설계용역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제 행사 장소 선정과 관련해 “주민협의 과정을 거쳐 황지연못으로 결정됐다는 집행부 설명에 따라, 관련 회의록을 토대로 오는 29일 재논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문제에 대해 “조례 제정과 위탁동의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문성 확보를 동시에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상수도 운영과 관련해서는 “타 지자체 유수율 개선 사례를 참고해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사업과 관련해 “주민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목공예 프로그램, 전시실 확대, 화장실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김재욱 부의장은 하수처리시설 위탁과 관련해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최미영 의원은 태백제에 대해 “지역 특색이 반영된 프로그램 발굴로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지영 의원은 “온라인 홍보 부재는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온·오프라인 홍보 예산 확보와 적극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고, 정연태 의원은 “태백제 시식 행사에서 주류 시음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축제와 기반시설, 관광 인프라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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