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4시간 비상체제 돌입…안전한 명절 준비

기사등록 2025/09/24 14:04:42

10월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10개 분야 대책반 편성…민생경제·시민 안전 총력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 처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10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주요 대책은 물가 안정 및 민생경제 지원,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임금체불 해소, 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가축전염병 예방,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생활폐기물 적기 처리, 공공서비스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 확립 등 10개 분야다.

특히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추석맞이 이벤트로 양산사랑카드 캐시백 13%를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며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상수도 기동수리반 운영으로 급수사고에도 대응한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쓰레기 수거, 산불예방 활동 강화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분야별 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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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9/24 14:04: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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