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법·피해사례 공유·전파…전문강사 지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경기도청 등 8개 기관과 힘을 모은다.
금감원은 24일 수원 영통구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경기도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신한금융지주, SK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감원은 경찰청과 함께 최신 범죄 수법과 피해사례 등을 경기도청에 제공하고, 경기도청은 도민들에게 휴대전화 문자알림 등으로 피해예방 주의보를 신속 전파한다.
카드배송·법원등기발송 사칭, 숙박시설 셀프 감금 유도 등 고액 피해를 초래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들이 공유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경기도 피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신한금융 등 금융권은 피해예방 교육에 참가한 도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다른 지자체·관계기관과도 업무협약 등을 통한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금감원은 24일 수원 영통구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경기도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신한금융지주, SK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감원은 경찰청과 함께 최신 범죄 수법과 피해사례 등을 경기도청에 제공하고, 경기도청은 도민들에게 휴대전화 문자알림 등으로 피해예방 주의보를 신속 전파한다.
카드배송·법원등기발송 사칭, 숙박시설 셀프 감금 유도 등 고액 피해를 초래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들이 공유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경기도 피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신한금융 등 금융권은 피해예방 교육에 참가한 도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다른 지자체·관계기관과도 업무협약 등을 통한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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