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던스트, 미국서 성장세 지속…버그도프·쁘렝땅 백화점 입점

기사등록 2025/09/23 09:13:44

[서울=뉴시스] LF는 자회사 씨티닷츠가 전개하는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홀세일(wholesale·도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F는 자회사 씨티닷츠가 전개하는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홀세일(wholesale·도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LF는 자회사 씨티닷츠가 전개하는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홀세일(wholesale·도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던스트는 2019년 LF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022년부터 글로벌 홀세일을 본격 확대했다.

현재 미국·캐나다·이탈리아·프랑스 등 20개국 약 70여 곳의 해외 바이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매년 글로벌 수주 규모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상반기 던스트의 미국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은 전년 대비 110% 증가했으며, 북미 전체 매출도 100% 성장했다.

하반기에는 뉴욕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과 '쁘렝땅 뉴욕(Printemps New York)' 등 주요 프리미엄 백화점 내 편집숍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넓혔다.

LF는 던스트의 성공 요인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상품력을 꼽았다.

매 시즌 실루엣·착용감·스타일링에서 높은 만족도를 확보하고, 글로벌 기준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유지해 관세와 같은 외부 변수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마케팅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던스트는 해외 셀럽 마케팅, 팝업스토어, 감각적인 화보 캠페인에 투자하며, 25 봄·여름(SS) 시즌에는 포토그래퍼 '두디 하손', 25 가을·겨울(FW) 시즌에는 '안젤라 힐'과 협업했다.

여기에 도심 벽면에 부착하는 '와일드 포스팅(Wild Posting)'으로 힙한 이미지를 부각해 젊은 소비층에 효과적으로 파고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해외 바이어와 글로벌 패션 매체의 주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19년 LF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시작한 던스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20~30대가 모여 자율적 방식으로 성장을 일군 브랜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약 2년 2개월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재탄생했으며, 브랜드명처럼 젠더와 포멀·캐주얼 웨어의 경계를 넘는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LF 던스트, 미국서 성장세 지속…버그도프·쁘렝땅 백화점 입점

기사등록 2025/09/23 09:13:4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