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행사 원활한 소통 도운 시민 봉사자 공로 인정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제 행사의 숨은 주역인 통역 자원봉사자 10명에게 표창을 준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411_web.jpg?rnd=20250919165253)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제 행사의 숨은 주역인 통역 자원봉사자 10명에게 표창을 준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9.1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다양한 국제 행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봉사자 10명에게 19일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여러 국제 행사에서 언어 장벽을 넘어 원활한 의사 소통을 지원하고, 행사 운영과 해외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자원 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통역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적극적인 참여가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교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선지(일본어권)씨는 "포항을 찾은 외국인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제 행사에서 통역 봉사자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석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 총괄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협회 역시 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국제 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창립한 포항시통역자원봉사자협회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언어권 133명의 회원으로 구성, 글로벌 행사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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