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170억·의령 431억·함안 154억·창녕 850억
내년 급경사지·하천·저수지 등 자연재해 예방
![[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8/NISI20250728_0001904466_web.jpg?rnd=20250728130136)
[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은 18일 지역구 4개 지역이 내년도 신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총 160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사업으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밀양시는 170억원을 투입해 단장면 범도리 일원에 낙석방지망과 경사면 구조물 설치를 통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을 정비하고, 청도면 인산리 저수지 일원에서는 지반보강과 물길 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431억7300만원을 들여 지정면 백야리 일원에 제방을 축조하고 펌프장을 증설하는 한편 교량 재가설 및 신설을 포함한 하천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가례면과 화정면 일원에서는 지반 및 물길 보강, 낙석방지망 설치와 옹벽 보강공사가 이뤄진다.
함안군은 154억1200만원을 투입해 군북면 사촌리 일원에 하천정비와 교량가설, 취수보 재가설을 실시하고, 산인면 입곡리와 모곡리 일원에는 옹벽과 낙석방지망을 설치해 급경사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850억7400만원의 예산으로 고암면 중대리 토평천과 계팔천, 계성면 계성리 일원에 제방을 축조하고 사방댐, 유수지, 펌프장 신설과 교량 및 보 재가설, 배수로·우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방면 안리 일원에서는 토사배출구 보수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 의원은 앞서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하수도 정비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하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박상웅 의원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재해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남도,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예산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사업으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밀양시는 170억원을 투입해 단장면 범도리 일원에 낙석방지망과 경사면 구조물 설치를 통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을 정비하고, 청도면 인산리 저수지 일원에서는 지반보강과 물길 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431억7300만원을 들여 지정면 백야리 일원에 제방을 축조하고 펌프장을 증설하는 한편 교량 재가설 및 신설을 포함한 하천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가례면과 화정면 일원에서는 지반 및 물길 보강, 낙석방지망 설치와 옹벽 보강공사가 이뤄진다.
함안군은 154억1200만원을 투입해 군북면 사촌리 일원에 하천정비와 교량가설, 취수보 재가설을 실시하고, 산인면 입곡리와 모곡리 일원에는 옹벽과 낙석방지망을 설치해 급경사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850억7400만원의 예산으로 고암면 중대리 토평천과 계팔천, 계성면 계성리 일원에 제방을 축조하고 사방댐, 유수지, 펌프장 신설과 교량 및 보 재가설, 배수로·우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방면 안리 일원에서는 토사배출구 보수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 의원은 앞서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하수도 정비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하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박상웅 의원은 "예방 중심의 선제적 재해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경남도,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예산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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